육체적 체험 영적 존재

살다보면 내게 유익한 일들도 주님을 위해 마다하고 사는 경우가 많지요. 분명히 이렇게 하면 내게 도움이 되고 재정이 더 좋아질텐데... 알면서도 그냥 지나치고 뻔하게 좋아지는 게 보여도 무시할 땐, 혹시나 주님을 헛되이 섬길까 마음 한 구석에 지키고 있는 지게표의 영향이 큽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세워진 기게표지요. 살다보면 내게 악한 일들도 주님을 위해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지요. 분명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억지스럽게 대드는 망나니같은 사람들.... 나도 너처럼 욕 잘한다고 뽐내고 싶지만, 혹시나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봐 끄응 참고 넘기고 있는 것도 지게표의 영향이 큽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세워주신 지게표지요. 살다보면 내게 더 이상 없을 좋은 기회가 찾아 오는 경우도 있지요. 지금 살아 온 만큼 더 살아도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 분명히 더 나아지는 가정생활이 뻔하게 보이는데도, 혹시나 주님을 알아가는 시간이 없어질까 봐 성경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