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월 첫번째 부부일기


2022.6월 첫번째 부부일기

첫 번째 일기 2022.6.6-6.12 c 오늘은 당근 마켓을 통해 샤오미 워킹 패드를 예쁜 커플에게 팔았다 임신에 걷기 운동이 좋다고 들어서 샀는데 생각보다 잘 안 하게 돼서 팔았다 엄청 무거운데도 청년이 한 번에 안아서 들고 가는 거 보고 놀랬다 운동 많이 해서 앞날이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 - c거래를 완료하고 예약한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더니 휴무였다 아 오늘 법정 공휴일이지 이번이 벌써 4번째 헛 발걸음이다 이 정도면 나랑 안 맞는 거 아닐까c -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도 안 들고 왔는데 당황해서 마구 뛰었다 오래간만에 중학생 때 생각나고 좋았다 비 맞고 뛸 일이 없었는데 상쾌했다 - ️ 집에 도착하고 잠시 뒤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했다 오래간만에 천둥번개라 반가(?)웠다 난 맑은 날보다 비 오는 날을 좋아해서인지 이런 적당한 어두컴컴한 날씨가 참 좋다 - 내일은 2차 인공수정 날인데 저번처럼 또 아플까 봐 걱정이다 아기가 얼른 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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