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브어 디너코스


라싸브어 디너코스

올해 화이트데이는 일찌감치 예약해둔 서래마을 라싸브어 저녁엔 단품 주문이 안된다네요 오빠는 쉐프 시그니처코스 14만원 나는 이달의메뉴 10만원 난 달팽이를 그닥 안좋아하는데 쉐프시그니처에는 달팽이도 있고.. 얼마전에 넘 맛난 초대형 랍스터를 먹어서.. 새우만한 랍스터도 안땡기고.. 환할때 들어가니 밖이 휑해 보이는데 어두워지니 좀 낫네요 바게트빵에 파프리카와 마늘 들어간 버터가 맛있고 첫입부터 오늘 저녁은 맛있겠다 믿음이 생긴 쌀뻥튀기에 올린 성게알과 오른쪽 대파구이 ㅋㅋ 비트주스와 요거트는 착한사람 눈에만 보임요 라끌레뜨치즈랬나.. 저거 진짜 내 취향 쿰쿰한 향이 입안에 그득.. 샴페인을 부르는 맛 그러나 현실은 오빠가 운전을 해야해서 나만 부르고뉴 화이트 rully 1잔 호박퓨레와 관자구이 퓨레는 미친듯 박박 긁어먹을 정도로 맛있었고 관자는 살짝 질겼다 파인애플 올린 참치타르타르 다소 단단한 파인애플과 부드러운 참치살 씹는 재미도 있었고 구운야채와 항정살 말린버섯을 꼬들하게 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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