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턴트 이반야


뮤턴트 이반야

겨울에 알뜰에서 들였던 이반야 물을 흠뻑 주시고 포장해서 보내주셨는데 받아보니 건강해보여서 분갈이 없이 뒀다가 1주일쯤 지나니 아랫잎이 2장 무르고 ㅠ 무른 잎만 떼주고 뒀는데 며칠 지나니 뭔가 생기가 없어보여서 뽑아보니 뿌리부터 시작해서 위쪽으로 타고올라가 물러있었다 받은후로 물을 주지않았으니 아마도 습기 가득한채로 스티로폼박스안에서 이틀 가까이 보낸게 원인이었던 것 같다 이런 식물 배송은 물주고 2~3일쯤 지난 후나 아니면 차라리 물 굶겨 보내는 쪽이 안전하겠다 싶다 어쨌든 무른부분을 다 도려내고 살균제 발라줬는데 성장정까지 물러서 잎들이 붙어는 있는데 가운데를 싹 파낸 상태로 마루리해서 이게 뒷창이 벗겨진 뮤턴트 이반야의 자구를 내어줄지, 잎꽂이가 되어 평범한 콤프토니아나 자구가 나올지 궁금했는데 자구가 자랄수록 이반야의 모습이 나와서 안심중 덕분에 이반야부자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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