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하얏트 호텔 스몰웨딩 계약


파크하얏트 호텔 스몰웨딩 계약

결혼식을 하기로 결정하고 지난주까지 친척들 인사드리고 미루고 미루던 결혼식장 예약했다 지난주에 친구 스콘쏭을 만나서 하소연했던 내 저질체력을 오빠한테 완곡히 표현했고 토요일에 전화로 가계약 후 오늘 파크하얏트에 방문해서 계약 완료 날짜는 9월 15일 수요일 낮 12시 가족예식이라고 쓰고 오빠랑 나랑 단둘이 결혼식하게 생김 ㅋㅋ 민트색 벽과 커다랗고 둥근 기둥이 어색한 파크하얏트 더 살롱 지난번 방문에는 테이블 4개 세팅중인걸 봤고, 오늘은 빈 홀을 봤다 빈 홀을 보니까 더 어우야 싶지만 상담 첫날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의 주피터룸이 좀더 끌리더니 다음날부터 이상하게 이것저것 아쉽다고 생각했던 파크하얏트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서 여기로 결정 이방에서 기업행사 할 때에 저 창밖으로 보이는 전광판까지 대여해서 쓴다는 말을 들은 오빠가 저 전광판을 기념삼아 우리 결혼식 하는 2~3시간 동안 빌려서 우리 사진을 걸어볼까 하고 진지하게 고민하길래.. 내가 아예 우리 결혼식 라이브로 송출하자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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