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집 봄꽃은 라넌큘러스 (이 구역의 비료 매니아는 저에요)


올해 우리집 봄꽃은 라넌큘러스 (이 구역의 비료 매니아는 저에요)

지난주 동네 꽃집에 세척마사토를 사러 갔다가 사온 라넌큘러스에요 빨강과 노랑꽃들은 잎도 싱싱했는데 저는 분홍색을 좋아하거든요 그날 꽃집에 딱 하나뿐인 분홍꽃 라넌큘러스를 데려왔어요 구근은 어렵게 느껴져서 직접 키우는걸 피하는 편인데 꽃집에서 동네할머니들이랑 떠들다보니 할머니들이 이거 키우기 쉬워~ 걱정말고 키워봐~ 하고 응원해주셔서 데려왔어요 며칠이나 실내 매대에 있었을 모종이라 바로 강한 빛을 보여주면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에 데려온 후에 산호수 옆 반음지에서 이틀 쉬게해주고 주말에 분갈이를 했어요 호호호 오늘도 혀가 길어서 분갈이 하는거 티 안났죠? 자자 봄맞이 분갈이 컨텐츠도 거의 끝나갑니다 본격적인 봄이 오기 전에 분갈이 하고 적응시켜둬야 봄맞이 폭풍성장이 가능하거든요 저처럼 대품 좋아하는 분들, 식물확대범 분들 4월5일 식목일이 이제 열흘 남았으니 밀린 분갈이를 합시다 영원히 고통받고있는 분갈이매트와 겨울에 분갈이하고 비어있는 화분, 불린 코코피트와 펄라이트를 준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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