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불교 그 골짜기 사이에 있는 천국


기독교와 불교 그 골짜기 사이에 있는 천국

원래 무교인데 20대 초반 삶이 너무 빡세서 사는 게 이게 맞나 싶어 기독교로 개종함 나름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함. IVF 라고 한국기독학생회라고.... (IYF는 유사 이단임..주의) 교리 파보니 너무 아름다웠음. 딱 인생의 구멍을 채울 수 있는 논리들이어서 매력이 있었고 뭣보다 사람들이 너무 좋았음, 신이 있건 없건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물(좋은 사람들)이 있는 거 보니 믿어서 나쁠 거 없겠다 라고 생각했음 열심히 성경 보고 노래 부르고 정신 중무장을 함 몇년뒤 사회생활을 시작함 자신이 있었던게....일단 뭐 스펙 꿀리지 않게 다져놨고 나중에 다시 힘든 때가 와도 믿음으로 버텨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 그리고 시작한 사회생활, 결혼생활, 육아생활은 으아.... 정말 만만치 않음 열심히 준비한 나도 이 정도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쩌나 싶었음... 나 뿐 아니라 다른 그리스도인들도 사회생활하다 느끼게 되는 생각임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하나님은 당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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