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3편(2세기의 기록)


삼국사기 3편(2세기의 기록)

지난 편에 이어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는 삼국의 2세기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신라에 대한 기록입니다. 파사이사금(제5대 왕) 재위 기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주 월성. 신라가 망하는 그날까지 도성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오른쪽은 상상화) 서기 101년(파사 22)에는 임금이 월성으로 도읍을 옮겼습니다. 또한 파사 이사금의 시기에는 신라가 지역의 맹주급 국가로 부상하여 가야와 충돌하고 주변국들이 항복해오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서기 102년(파사 23)에는 이러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음집벌국(경북 경주시 안강읍)과 실직곡국(강원 삼척시)이 국경 문제로 충돌하여 파사에게 찾아와서 해결을 요청하였습니다. 파사는 곤란해하다가 금관국의 수로왕이 나이가 많고 지혜로우니 수로왕을 불러와 물었습니다. 수로왕은 의견을 내어 다투던 땅을 음집벌국에 속하게 하였습니다. 음집벌국과 실직곡국의 위치 그런데 경주에 위치한 안강읍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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