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라는 낯선 풍경


아이가 자라는 낯선 풍경

오늘의 글감을 찾다가, 내 앞에 앉아있는 아이를 바라봤다. 아이는 6살이다. 어린이집 만4세반에 다니고 있다. 토요일에도 근무해야하는 청소년지도사의 특성 상 토요일 보육이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찾아 입소하게되었고, 아이는 11개월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을 쭉~~~~~다니고 있다. 토요일은 아빠도 오전근무를 하기때문에 오전에만 등원을 한다. 그것도 혼자. 토요일은 어린이집 당직교사 1명이 출근하시고, 우리 아이는 토요등원 덕분에 안겪어본 선생님이 없다. 만3세. 5세가 되니 4세에 같은반이었던 친구들 중 대다수가 유치원으로 옮겨갔다. 그것도 대부분 여자친구들. 남자친구들은 합기도나 태권도를 다니며 어린이집을 계속 다녔다. 하원하고, 어린이집 앞 놀이터에 있는데 우리아이는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지, 다른 학습을 하는지에 대해 다른 아이의 엄마가 물어봤다. 토요일때문에 유치원을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현재 어린이집에서 가르쳐주는 놀이과 학습의 과정이 충분하기때문에 굳이 번외로 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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