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유명한 맛집, 한번쯤 가볼만한 칠리스

안녕하세요 상해 첫날 저녁은 입소문 자자한 칠리스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상해에 가면 꼬옥! 먹어보고 싶었고 정말 많은 기대를 했던 곳인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오후부터 갑작스레 비가 쏟아져 내려서 안그래도 쌀쌀한데 추워졌더라구요. 칠리스는 실내와 야외, 두군데에서 먹을 수 있는데 너무 추워서 실내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날만 좋았다면 야외에서 먹으면서 야경을 보면 너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웠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오징어 튀김, 립구이, 소고기 스테이크 이렇게 3가지 먼저 주문을 했어요. 창문으로도 황푸강과 와이탄 야경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배들이 계속 지나가는데 찬솔이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첫번째로 나온 오징어 튀김이에요. 근데 ㅋㅋㅋㅋㅋ 너무 작아요! 사진으로는 잘 안느껴지는데 실제로 보고 이렇게나 양이 작다고? 할 정도로 양이 정말 작았습니다. 오징어튀김은 그냥 우리가 아는 오징어튀김이에요. 딱히 특별한 맛은 없었어요. 아무래도 튀김을 먹다보니 술이 생각이 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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