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일기] 청소


[공방 일기] 청소

어제 택배 마감해서 오늘은 일 년 중 몇 안 되는 한가한 날 중에 하나다. 물론 일은 있지만 택배를 안 하니 나도 쉬어 보려다... 청소를 했다. 이렇게 청소를 해놓아도 며칠 사이에 원상복구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청소하는 과정과 청소 직후의 며칠 동안의 뿌듯함을 느끼기 위해서 청소를 한다. 뭐.. 며칠 안 가겠지만 그래도... 사실 오늘 약속이 있었다. 어제저녁에 취소가 되긴 했지만 혼자라도 놀려고 핑크 핑크 하게 차려입고 나왔다. 원래 혼자 놀기 진짜 잘하는데.. 오늘을 그러기 싫었다. 꽃집아가씨네 잠깐 들러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커피와 고구마를 얻어먹었다. 이렇게 한가한 날이 많이 없어서 오늘 좀 들어줘야 한다. 그리고 다시 공방으로 출근 청소를 시작했다. 입구에 거미줄을 다 제거하고 거미들도 밖으로 내보냈다. 미안하다 거미들아 ㅎㅎ 공방 앞 라인 청소를 끝냈는데 너무 힘들다 ㅠㅠ 작업하는 공간은 내일 하자 ㅠ_ㅠ 어제 단체 주문 건의 여파로 작업 공간은 음.....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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