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심방식을 알고 계시나요?

무역거래에서 채권 · 채무관계를 청산하는 과정은 크게 송금(remittance)방식과 추심(collection)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송금방식은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채무대금을 직접 송부하는 방식을 말하며, 추심방식은 그와 반대로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지급을 요청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송금의 경우는 채무자에서부터 결제행위가 시작되는 순환방식이며, 추심의 경우는 채권자에서부터 결제가 시작되는 역환방식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추심방식에서 은행은 단지 선적서류를 전달하고 대금을 전달해주는 통로역할만 할 뿐 일체의 지급확약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매수인의 파산, 계약불이행 등으로 추심불능사태가 발생하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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