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은 싱롱 방문자센터(Xinglong Visitor Center)


어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은 싱롱 방문자센터(Xinglong Visitor Center)

어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은 싱롱 방문자센터(Xinglong Visitor Center) 섬의 지역적 특색, 아열대 기후와 식생을 지그재그형의 독창적 건물에 반영해 중국 남중국해의 하이난성 어촌마을에 새롭게 들어선 싱롱 방문자센터는 지그재그 형태의 건축물로 눈길을 자아낸다. 외딴 시골마을은 이 건축물로 인해 개발의 바람을 타며 해안 휴양지로 변해가게 되었다. 설계를 맡은 아틀리에 알터 건축은 대대로 낚시를 통해 생계를 유지한 주민들의 삶과 아열대 지역의 기후와 식생을 조합하여 건물에 투영하고자 하였다. 건물 외부에 적용된 이중 외피 커튼월 구조는 섬의 전통 장인 기술을 적용한 것이며 가늘고 긴 기둥과 여러 갈래로 이어진 가지 구조는 섬의 열대성 나무에서 도출한 디자인이다. 사다리꼴로 길고 불규칙한 대지의 형상을 따라 건물은 지그재그형태로 배치되고 그 볼륨의 중심부에 주 기능들이 놓인다. 상대적으로 세 갈래로 펼쳐진 건물의 끝 부분들은 경량화 되고 주변 속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건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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