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직물 구조물이 연출하는 환상적이고 추상적인 세계, ‘원더 월(wonderWALL)’ 2만개에 달하는 희고 검은 직물이 원형 구조물을 토대로 줄무늬 형태로 길게 늘어서 있는 형상 원더월(wonderWALL)은 리스본의 콜롬보 쇼핑몰 내에 설치된 전시 공간이다. 약 2만개에 달하는 희고 검은 직물이 원형 구조물을 토대로 줄무늬 형태로 길게 늘어서 있는 형상이다. 이 임시 전시관은 인터랙티브 조각가인 젠 르윈(Jen Lewin)이 제작한 작품인 ‘더 풀(The Pool)’을 내부에 놓고 작품을 에워싸는 구조물을 실험성과 혁신성을 보여주는 포르투갈의 건축스튜디오 LIKEarchitects가 디자인한 것이다. 외부에서 볼 때 전시물을 에워싸는 원통형 구조물을 통해 예술작품의 구심성은 더욱 강조되며 공공장소의 기류와 함께 끊임없이 진동한다. 투과성을 가진 외관에 의해 공간의 출입구는 분산되며 방문객들이 공간을 찾고자 하는 의지에 따라 입장할 수 있다는 행동의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방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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