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과 생동감을 담아낸 김석환의 인왕산·백악산·북한산 그림에 빠져보다


산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과 생동감을 담아낸 김석환의 인왕산·백악산·북한산 그림에 빠져보다

산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과 생동감을 담아낸 김석환의 인왕산·백악산·북한산 그림에 흠뻑 빠져보다 ‘산이 살아 꿈틀거리는 것 같다’는 평가, 서울의 산천과 한양도성에 대한 김석환의 생동감 있는 기록 김석환, 경복궁과 주변 산세, 2023, 한지에 수묵, 72x284cm 건축가이자 화가인 김석환의 개인전 《인왕산·백악산·북한산 전》이 8월 2일부터 2023년 8월 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김석환 작가는 ‘인왕산·백악산·북한산’의 실경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스무 해가 넘도록 서울의 입지를 이루는 산천과 한양도성을 체계적으로 그려온 내용을 집약한 것이다. 건축을 전공한 그의 이력답게 김석환 작가의 서울 산세 그림은 ‘기록’에서 출발했다. 김석환, 보현봉에서 본 북한산 전경, 2023, 한지에 수묵, 91.5x627cm 그의 ‘기록하는 그림’은 그리려는 대상에 대한 충실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그리기에 앞서 산세의 흐름과 산맥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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