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 마피아의 마지막 대부로 여겨지는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이 수사관들이 세계에서 가장 지명수배된 범죄자 중 한 명이 팔레르모의 유명한 병원에서 종양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후 체포되었다고 경찰 소식통이 말했습니다. 1993년부터 은신 중인 60세의 마테오 메시나 데나로는 사흘 전 당국이 그의 행방을 처음 알게 된 이후 특수부대가 경계하던 시칠리아 도시 외곽의 개인 라 마달레나 보건시설에서 나오다가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사치스러운 옷과 38,000유로 (£33,700)짜리 시계를 입고 있었습니다. 2016년 베르나르도 프로벤자노, 2017년 살바토레 리나가 사망한 뒤 한때 시칠리아 마피아 보스 후보로 꼽혔던 폭력배는 안드레아 보나페데라는 가명으로 약 1년간 주기적으로 시설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카라비니에리 헌병대의 파스콸레 안젤로산토 장군은 팔레르모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건강은 조만간 숨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노출하도록 강요하는 것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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