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이야기] 안전한 고양이 합사를 위하여 - 1편(첫 만남)


[냥이 이야기] 안전한 고양이 합사를 위하여  - 1편(첫 만남)

드디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구찌가 우리집으로 찾아왔다. 입양 결정이 된 지 대략 한 달만의 일이었다. 한 달이나 걸린 데에는 중간에 이사를 해야 하기 때문인 점도 영향이 있었지만, 이사 이후 합사 준비 과정에서 2주 정도가 더 소모되어서 그렇기도 하다. 합사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다양한 문제행동이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그럼에도 특히나 다 큰 성묘 간의 합사는 그 난이도가 높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합사를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오늘은 그 과정에 대하여 내가 했던 일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보고자 한다. 1. 격리실 만들기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존재에 대해서 예민하게 반응한다. 특히나 우리집 첫째 고양이 구루는 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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