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도서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매일 저녁 꺼내보고 싶은 시집


[추천 도서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매일 저녁 꺼내보고 싶은 시집

그동안 우리가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웠던 시는 주로 시의 정서를 느끼기보다 분석에 가까웠다. 때문에 시 하면 어렵고, 딱딱한 인식이 먼저였다. 그러다 나는 영화 를 본 뒤로 시가 궁금해졌다. 그때 처음으로 시집을 구매했다. 호기심을 유발하느냐, 공부로 접근하느냐의 차이였던 것 같다. 모든 문학에는 독자와의 호흡이 있어야 하지만, 특히 "시"라는 문학적 장르는 독자와의 친밀도가 가장 높은 문학이 아닌가 싶다. 소설은 주인공이나 제삼자가 되어 사건 및 상황을 몰입해서 읽을 순 있어도 시는 내 경험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으니까. 이번에 출간된 는 원래 시인 나태주가 쓴 시 중에서도 블로그, SNS에 자주 오르내리는 시들을 묶어서 출간한 책이다. 독자들이 좋아하는 시인 나태주의 시를 볼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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