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위한 마약, 캣닢에 대해서 (깻잎 말고 캣닢!)


고양이를 위한 마약, 캣닢에 대해서 (깻잎 말고 캣닢!)

우리는 흔히 중독성이 강한 물질을 보고 마약이라고 부르고는 한다. 물론, 실제 ‘마약’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음식, 감미로워서 자꾸만 맡고 싶은 향기… 그런 것들을 의미하는 별칭으로 자주 사용된다. 고양이에게도 그런 물질이 있다. 바로 ‘캣닢’과 ‘마따따비’가 그 주인공이다. 이 물질에 노출된 고양이는 행복감을 느끼며 흥분한 상태가 된다. 골골송을 하거나 침을 흘리고, 뒷발 팡팡을 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집사들은 이를 두고 흔히 "고양이 마약"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캣닢 : 민트과의 식물로 정식적인 학명은 네페타 카타리아(Nepeta cataria). 가끔 깻잎과 그 이름을 헷갈리는 초보 집사들이 있지만 이 둘은 전혀 상관없는 사이다. 다 자랐을 때의 사이즈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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