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이야기] 고양이와 함께 이사를 준비하는 집사들이 알아야 할 점


[냥이 이야기] 고양이와 함께 이사를 준비하는 집사들이 알아야 할 점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영역 동물이다.자신의 영역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그걸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영역 표시를 하는 방법도 다양한데, 오줌을 뿌리는 스프레이, 벽을 긁는 스크래칭, 뺨을 부벼서 냄새를 남기는 행동, 대변을 영역 가운데에 조금씩 싸는 미드닝 등이 있다. 중성화를 했고 특별한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이라면 대부분은 스크래칭과 뺨 부비기 외에는 볼 일이 적은 편이다. 재미있는 건 뺨을 부벼서 냄새를 남기는 행동을 집사에게도 한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이 집사는 내 것이다!!하고 표시를 하는 셈이다. 집사 역시 고양이에게는 영역의 일부이자 함께 사는 큰 고양이로 인식하는 모양이다. 고양이들은 그렇게 자신의 영역을 만들고 매일 자신의 영역을 순찰하는 행동을 보인다고 하는데, 딱히 할 일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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