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에게 이런 냄새가 났으면 좋겠습니다하는 생각을 종종해요. 개인적인 소망을 그득 담아 그에게서 났으면 하는 냄새가 있다면 시원한 허브향? 상큼하고 가벼운 시트러스향? 숲속에 있는 나무를 품에 안고 있는듯한 그런 착각을주는 우디향?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이 모든 냄새들을 싸그리 합쳐가지고 그에게서 난다면... 아...생각만해도 황홀하다는... 그 황홀함을 그득 담은 향수가 있어서 우리비버에게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향수선물 추천템으로 뿌리라고 드렸는데... 쿄~ 이게 머선129냐면서... 뿌리니깐 더 좋다면서... 미치게 좋다욧~!!! 우리 비버 옆에 찰싹 달라 붙어서 떨어지기가 싫다욧~!!! 향기를 담은 향수라는게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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