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소송- 효도각서(계약서) 써야 부담부증여로 재산 돌려받는다

재산만 가로채고 불효하는 아들! 재산 돌려받고 싶어요. 김씨부부에게는 늦둥이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오냐오냐 키웠더니 부모가 해주는 것들은 뭐든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래도 늦게 얻은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라 해달라는 것은 뭐든 남부럽지 않게 다 해주면서 키웠습니다. 어느덧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여 손자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김씨부부는 이제 나이도 많이 먹어 아픈 곳도 많고, 여러 가지로 아들의 보살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이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자신의 명의로 돌려주면 모시고 살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김씨부부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모든 재산은 이미 아들에게 다 넘겨 주고 마지막 노후 자산으로 남겨놓은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의 말대로 집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김씨부부는 '아프면 병원도 데려다주고 병원비도 내주며 보살펴 주겠지'라는 기대를 하며... 그리하여 김씨부부와 아들 내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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