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가능성 다시 언급


시진핑,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가능성 다시 언급

16일 시진핑 3연임을 확정할 중국 공산당 전대회가 5년 만에 개막했습니다. 2027년까지 15년 집권이 확정되는데 덩샤오핑 이후 10년 집권 후 물러나는 체제가 끝이 났습니다. 일부에서는 종신 집권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시진핑은 지난 11월 역사 결의를 내놓으면서 마오쩌둥과 덩샤오핑과 같은 급으로 스스로를 격상시켰는데 앞선 두 사람은 역사결의 채택 후 각각 21년과 11년을 더 집권했습니다. 당이 총력을 다해 조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겠다고 말하며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으며 필요한 모든 수단을 선택할 권리를 가졌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동부유'를 4차례나 언급하며 분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중국식 현대화는 거대한 인구 규모의 현대화 그리고 전체 인민 공동부유의 현대화"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2035년까지 경제실력, 과학 기술 등을 끌어올려 중국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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