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본의 아니게 초대돼서 해봤어요..


클럽하우스 본의 아니게 초대돼서 해봤어요..

며칠 전에 아는 사람이 누가 자기를 클럽하우스에 초대해 줬다고 방방 뛰더라고요.. 그거 보면서 아무리 폐쇄적인 SNS여도 그렇지, 이게 그리 좋아할 일인가 싶어 저는 오히려 하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졌어요. 인싸 인싸 하는 것도 조금 거부감 들었고..;; 근데 친한 친구가 좋든 싫든 이것도 트렌드고, 이게 어떤 건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저를 초대해 줘서 얼떨결에 가입하게 됐어요. 이런 식으로 방마다 컨셉, 즉 대화 주제가 정해져있어요. 방장 그리고 발언권을 얻은 사람들이 대화를 할 수 있고, 나머지는 리스너들. 근데 듣다가 손들어서 발언권 달라 하면 얘기할 수도 있어요. (시각장애인분들이 이용하기 좋은 서비스일거 같아요.) 사람들이 클럽하우스에 열광하는 이유가 '선택된 사람의 특권' 같아서 인듯해요. 뭔가 나는 스페셜하고(나쁜뜻 아님) 트렌드를 따라간다는 느낌? 개발자분도 마케팅 전략으로 의도한건 아니라 들었는데,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심리를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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