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에는 홀로그램으로 대화한다고?

최근에 경제부로 옮긴 후 IT/과학 뉴스를 열심히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기재부, 한국은행 등 부처에서 나오는 내용을 스트레이트로 쳐내다 보면 기획기사를 쓸 시간이 없는거 같아요. 예를들어 재난지원금 관련 내용이 나오면 일단 급하게 보도해야 되니 뉴스공장 풀가동.. 그래도 매달 팀 멤버들끼리 돌아가며 스튜디오 출연을 하는데, 저는 6G 관련해서 보도했어요. 6G라는게 인터넷 연결만 빨리지는게 아니라 모든 사물이 초연결되는걸 의미해요. 그러니깐 모든 사물들이 "스마트"해지는거죠. 10년 후에는 다른 나라에 있는 사람들끼리 홀로그램으로 대화할 수 있을거라는데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어떤 전문가님은 10년 후면 사물들이 AI화, 고지능해져서 스마트폰이 없어질 수도 있을거라 말씀하시는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같은데 가보면 무슨 말씀인지 상상이 가더라고요. 그리고 카이스트에서 연락이 왔는데, 빌딩 1층 대형 스크린에 이 뉴스를 틀어도 되냐고 여쭤보셔서 상업적으로 사용하는거 아니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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