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을 다녀오고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을 다녀오고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이다. 설계는 레스건축의 우준승 건축가와, 보이드아키텍트 건축의 이규상, 장기욱 건축가, 인터커드 건축의 윤승현 건축가로 세 개의 사무소가 협업으로 이루어낸 작품이다. 또한 19년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준공건축물부문, 사회공공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19년도 서울특별시 건축상에선 최우수상까지 수상해 작품의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 서소문성지의 배경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 보게 되면, 서소문성지의 지나온 시간들은 남다르다고 생각된다. 서소문성지는 조선중기 이후 국사범들의 처형장이었으며 천주교인들의 박해장소였다. 이런 아픔의 역사를 지닌 장소이고, 서소문 성지는 고가와 대로, 철로로 인해 삼면이 막히게 되었다. 또한 재활용쓰레기장과 공영주차장과 같은 용도로 쓰이게 되어, 역사는 뒤로 사라지며 서울의 음지로 전락해버렸다. 위치해 있는 입지가 서울역 바로 북쪽으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있음에도, 사람들에게 인지되고 찾아오는 발걸음이 그런 요건을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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