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철 9월 ~11월 먹어줘야죠 화성 대하소금구이 / 대하수산 외식공간

대하수산 외식공간 새우 1kg 45,000원 버터구이 5,000원 라변 5,000원 매년 대하철에 그냥 지나치면 서운한듯 뭔가 내가 게을러지고 부족한듯 루틴을 다하지 못한듯한 서운한 느낌마저 든다 계절에 따라 먹어야 할것들을 먹어주는게 마치 내가 잘살고 있는 듯한 그런 마음은 왜 드는지는 모르겠으나 남들 다하는건 못해도 제철음식은 먹어주는 정도의 소소한 사치를 해줘야 일하는 나에게 보상을 다해주는 기분이 든다 대하철이 도래해서 계속 머리속에 대하 소금구이 먹으러 가야하는데가 맴돌기만 하다 드디어 엉덩이를 움직여 대하를 먹으러 갔다 싱싱한 새우들 대하수산 대하만 파는듯한 상호로 전문식당인듯하여 화성으로 향했다 1키로에 45,000원 고물가 시대를 살아감을 실감한다 두명이 먹기에는 적당한 양.. 듬직한녀석들이 꽤 많다 작은녀석들도 여러마리 들어가 있으나 서운할 정도는 아니다 숫자를 세었는데 기억이 가물 25마리언저리 였던듯 하다 새우회 파닥이는 새우중에 두마리 정도는 회로 먹어준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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