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의 부득탐승(不得貪勝)


이창호의 부득탐승(不得貪勝)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결과는 없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무의식중에 상대를 낮게 보았던 것 같다. 스스로 교만한 줄 모르는 것이 자만의 포석이고 아예 겸손한 척하는 것이 자만의 중반전이며, 심지어 자신이 겸손하다고 착각하는 것이 자만의 끝내기다." 이 책은 한국바둑을 세계 최강의 자리로 이끌었던 세계 최고의 바둑 기사였던 프로기사 이창호 9단의 일종의 자서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일본 만화 히카루의 바둑(국내명: 고스트 바둑왕)을 통해 바둑 세계에 대해 약간 알고 있었을 뿐. 바둑을 전혀 두질 못하기에 바둑 세계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그래서 이쪽 분야에 아는 바가 없었기에 이 책을 읽기 전에 바둑에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룰 테니 너무 어렵거나 심오해서 부담스럽지 않을까 처음에 생각했었는데 그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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