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강일 3단지 첫삽 떴다

고덕강일 3단지 투시도(사진.SH공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고덕강일 3단지가 31일 착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 주택이다. 토지매입비용이 필요없어 주택 구입 초기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시민의 주택마련을 돕는 주거사다리로 주목받는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는 5월 31일 오후 2시 10분 강동구 고덕강일 시공현장에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현동 SH공사 사장,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사전예약 당첨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사전예약을 받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총 1305세대, 17개 동으로 건립된다. 2026년 공정율 90%를 완료한 시점에 본청약이 진행되고, 2027년 상반기 입주가 목표다. 고덕강일 3단지는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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