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분양전망 좋다... 분양가격도 상향 전망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제공. 롯데건설) 주택사업자들은 7월 아파트 분양전문을 대체적으로 좋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사들을 대산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월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6월대비 전국 평균 14.3 포인트 오른 97.5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망을 좋게 보는 의견이 많다는 의미다. 서울은 지난 달 대비 10.3포인트 상승해 116.2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11.3포인트 오른 102.7, 지방광역시 93.7, 기타지방 98.3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10포인 이상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의 활성화대책과 함께 공급물량 조절, 할인분양 등 사업자의 자구책 시행에 힘입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경쟁률이 개선되면서 분양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세종은 15.4포인트가 하락한 76.9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전망을 보였다. 미분양이 쌓이는 대구는 지난달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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