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3구역, 결국 재건축 사업 설계사 재공모


압구정 3구역, 결국 재건축 사업 설계사 재공모

압구정 3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 투시도(출처. 서울시) 압구정3구역 조합이 재건축 사업 설계사를 재공모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강도높은 압박에 조합이 결국 백기를 든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조합은 28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희림종합건축사무소의 선정을 취소하고 설계사 재공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조합은 7월 15일 총회에서 희림건축을 사업 설계사로 선정했다. 당시 희림건축은 1507표를 받아 1069표를 받은 해안건축을 438표 차이로 이겼다. 문제는 희림건축 컨소시엄이 제시한 설계안이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에서 허용한 최대 용적률 300%를 초과하는 360%를 제시하면서 발생했다. 희림건축은 현행법의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하면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다 설계사 선정 당일 용적률을 300%로 낮춘 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설계자 선정과정에서 용적률 360%를 제안한 희림건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관련 절차를 재검토하라고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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