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매매가격 상승전환

포레나 인천 학익 투시도(제공. 한화 건설)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전환속에서 -0.05%로 지난달(-0.22%)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0.05%와 0.03%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지방은 세종시(0.79%)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세를 지속하며 0.13% 내렸다. 서울은 송파구가 0.93%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0.45%)·서초(0.34%)·강동구(0.14%)등 강남권 주요단지의 추가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상승폭 확대됐다. 강북권에서도 마포구(0.16%)·성동구(0.06%)·용산구(0.09%) 등이 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강남‧서초‧송파‧강동 등 강남권 지역 위주로 오르고 경기는 하남·광명·화성시 신축 위주로, 인천은 연수·중구에서 교통 및 학군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16%로 전월(-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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