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1영업이익 243억원...전년비 47.6% ↓

과천 코오롱타워 코오롱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97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1%(676억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 24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6%(221억원) 감소하고, 당기순손실 61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주요 종속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며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높은 원가율과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둔화됐다. 주요 자회사 별로 살펼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고금리 장기화 및 소비 침체 영향으로 신차 판매량이 감소하며 실적이 다소 둔화됐지만 인증 중고차 판매 및 자동차 정비 부문 수요는 증가했다.

현재 총 9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109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수도권 신규 AS센터를 추가 개설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원가 및 금융비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당분기 1조 5608억원(YoY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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