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2학기 소감과 팩터 투자 잡담


박사과정 2학기 소감과 팩터 투자 잡담

7월에 박사 자격시험이 끝나고 2학기를 맞이하면서 정말 정신없이 지냈다. 1학기는 Asset Pricing(이하 AP) 책과 논문들에 파묻혀 지냈던 시기였다면 2학기는 어엿한 박사과정으로서(?) 조교 업무와 수업 과제를 수행하느라 정신없이 지냈다. 이 블로그의 가장 최근 글이 8월이었던 걸 보니 올 하반기는 블로깅 할 시간조차 없었던 것 같다. 연말연시에 좀 늘어져있는 김에 2022년 공부를 갈무리하는 글을 적어보려 한다. 2022년 하반기는 꽤 뜻깊은 시간이었다. 가장 큰 발전은 내 연구 분야에 애정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내가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는 AP를 본격적으로 파고들어 아카데믹 퀀트로 거듭나기 위해서였다. 치열한 연구를 바탕으로 투자 의사 결정을 하고 이를 통해 부를 축적해나가는 AQR이 너무 멋져 보였다. 그들의 반만이라도 따라가기 위해선 일단 석사를 하면서 관련 이론들을 공부해야만 될 것 같았다.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석사과정을 밟았지만, 정작 대학원 생활을 거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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