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e Price (Arrow-Debreu security)


State Price (Arrow-Debreu security)

1년 후의 100원과 지금 당장의 100원의 가치는 다르다. 학부 재무관리 첫 시간에 배우다시피 돈에는 "시간 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100원을 받고 은행 예금에 맡기면 1년 후에는 100원과 이자 x원을 얻을 수 있다. 이때 1년 후에 받을 현금흐름(payoff)을 원금으로 나눈 값을 ((100 + x)/100) 할인율 또는 이자율이라고 부르며 이 할인율을 시간 가치와 동의어로 생각하곤 한다. 은행이 망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연 2% 예금에 100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1년 후에 102원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경기가 좋든 나쁘든 어떤 상태(state)에 관계 없이 우리는 1년 후에 102원을 받는다. 이렇게 어떤 상태에 관계없이 무조건 받는 2%를 우리는 무위험이자율(risk-free rate)이라고 부른다. 현실에선 낮은 확률로 은행이 망할 위험도 존재하기 때문에 예금 금리를 위험이 없다고 말하긴 어렵다. 어떤 상태에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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