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피아 아카데이 고등부 예비고1준비, 국어·과학 단과로 결정

중 3인 딸은 혼자 공부한다고 9월부터 모든 학원을 그만 두었지요. 혼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나요. ㅎㅎㅎㅎ 그런데 제가 보기엔 공부를 하는지 노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볼 때는 항상 쉬는 시간인가봐요. 항상 핸드폰을 들고 있거나 친구들과 줌을 하고 있거든요. 하하하 한마디 하면 또 어찌나 화를 내던지... 참 어이가 없어서.. 자식을 믿어야 한다고 하던데 어찌 그런 모습을 보고 마냥 믿을 수 있는 건가요? 이제 중간고사도 기말고사도 끝났고 예비 고1이 되었으니 고등학교 준비를 해야겠지요? 혼공한다고 해서 국어 문제집이랑 과학문제집도 사고 인강도 결제해 줬는데 제대로 하지 않았더라구요. 그러니 어쩌겠어요. 학원을 알아봐야죠. 딸은 문과는 확실히 아니라 이과 쪽이라 과학은 한 번 하고 가면 좋을 것 같고 국어도 문법 정도 한 번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방학 특강으로 과학이랑 국어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만 마음이 급하지 딸은 태평해요~~ ㅎㅎ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상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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