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스미싱(문자피싱) 주의보… 까딱하다간 속는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 Short Message Service)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로 개인 정보를 빼내는 해킹수법을 말한다.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하거나 개인·금융정보 탈취가 이뤄지는 등의 범죄다. 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를 합친 말로 인터넷·이메일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알아내어 그들의 돈을 빼돌리는 정보통신 금융사기수법을 말한다. 청첩장이나 부고장에 악성 코드가 담긴 URL을 첨부해서 보내는 지인사칭 스미싱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건설워커 잡톡 2023-12-15] 스미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그동안 스미싱은 공공기관이나 택배를 사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친구, 선후배 등 지인을 사칭하는 스미싱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인을 사칭해 악성 앱을 설치한 뒤, 탈취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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