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채권단 96.1% 동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채권단 96.1% 동의

태영건설 여의도 본사 사옥 [건설워커 잡톡 2024-01-12]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 개시가 확정됐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채권단의 결의를 전날 자정까지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 개시를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 기준으로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개시되는데, 개시 조건을 훌쩍 넘긴 것이다.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따라 채권자협의회는 4월 11일까지 향후 3개월간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태영건설에 대한 자산부채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실사 과정에서 숨겨져 있던 부실이 튀어나오면 워크아웃이 중단될 수도 있다. 채권단은 지난 10일 회의 후 “실사 과정에서 태영그룹이 약속한 자구 계획 중에 단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거나, 대규모 추가 부실이 발견될 경우 워크아웃 절차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사 및 평가 결과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이 인정되고, 대주주 및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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