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확연히 줄여줄 기술혁신 '자율주행'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자율주행'입니다. 환경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며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된 상황에서, 그 다음 순서는 자율주행이라는 시각이 대부분이죠. 이에 각국 정부, 자동차 업체, 정보기술(IT) 업체 등은 자율주행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은 목적에 따라 개발 방향이나 콘셉트카 크게 달라집니다. '편의'를 중점에 두게 되면 기술 적용 범위를 대담하게 설정하고, 완성도 보단 진보성을 중요시하게 됩니다. 반면 '안전'을 주요 목적으로 설정하게 되면 첨단 기술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게 되고, 발전속도도 상대적으로 느리게 되죠. 최근 10여년 간 많은 기업들은 각기 다른 목적성을 갖고서 자율주행을 연구·개발(R&D) 해왔는데, 최근에는 편의보단 안전의 중요성이 좀 더 강조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 자율주행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발전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의 실수를 기술이 보완해 사고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