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열' 출연 배우 최희서, 대종상 수상 이후 연출가에서 에세이 작가로 다가와


영화 '박열' 출연 배우 최희서, 대종상 수상 이후 연출가에서 에세이 작가로 다가와

하이~ 안녕하세요 2017년 배우 최희서가 영화 <박열>의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출연했을 때, 매끄러운 일본어와 어색한 한국어를 구사한 이 연기자를 한국인이라고 생각한 관객은 거의 없었다. 같은 해, 대종상 역사상 처음으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 수상하는 등 이듬해까지 총 11번의 신인상을 거머쥔 이 ‘괴물 신인’에게, 단편영화 <반디>(2021)에서 보여준 연출가로서의 재능을 예감한 이도 많지 않았다. 첫 산문집 <기적일지도 몰라>를 펴낸 배우 최희서. 최희서 제공 최근 나온 산문집 <기적일지도 몰라>(안온북스)는, 이 다재다능한 배우가 글쓰기에도 남다른 소질이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책이다. 영화 촬영 현장의 에피소드와 함께 직업 배우의 고충과 연기에 대한 고민을 자의식의 과잉 없이 간결하게 담아냈다. 삶과 관계에 대한 나름의 인사이트도 인상적이다. 지난달 27일, 서울 광화문 카페에서 만난 최희서는 유쾌하면서도 사려 깊은 답변들을 내놓았다. “30대 여성 배우로서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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