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진리에게", "제 주장을 얘기해도 되는지 몰랐어요" 카메라 뒤 진짜 모습을 담은 영화


故 설리 "진리에게", "제 주장을 얘기해도 되는지 몰랐어요"  카메라 뒤 진짜 모습을 담은 영화

하이~ 안녕하세요 “아이돌은 노동자라고 생각하나요?”, “아이돌에게도 노동자의 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어떤 색을 좋아하나요?”, “악플러는 왜 고소를 취하했나요?” 영화 ‘진리에게’는 꽤 오랜 시간 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뜸 들이는 시간을 담았다. 영화의 3분의 1 이상이 설리가 대답을 고민하는 장면이다. 정윤석 감독의 질문에 설리는 ‘어~’, ‘음~’으로 시간을 끌고, 눈을 올리고 생각하거나 미간을 찌푸리며 답을 생각해낸다. 설리 긴 시간 뜸을 들이고 난 뒤 나오는 대답은 명쾌하지 않다.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네’라고 비교적 빨리 대답한 설리는 “그러면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나요?”라는 대답엔 한동안 답을 못했다. 긴 기다림 끝에 “우월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라고 짧게 말했다. 설리의 생전 모습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대체로 이러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각각의 질문에 설리는 어렵게 대답을 꺼내곤 했다. 이 외에도 페미니즘, 노브라 논란 등...


#노브라 #부산국제영화제 #설리 #진리에게 #최진리 #페미니즘

원문링크 : 故 설리 "진리에게", "제 주장을 얘기해도 되는지 몰랐어요" 카메라 뒤 진짜 모습을 담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