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백] 나에 대해서... #001


[블백] 나에 대해서... #001

강제 아닌 강제가 있어야만 글을 쓸것 같아서 시작한 블백 1일 1포 100 챌린지 첫번째 글은 공통 주제로 나에 대해 글을 써보라는 것이었는데, 왜이리 '나'라는 주제가 낯선걸까? 성격? MBTI? 얼마전 블백 2기를 신청해놓고 내 블로그를 살펴보다 MBTI를 포스팅해둔 글을 보았다. MBTI는 변한다는 점이혈액형에 비해 좀 더 신뢰가 간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진심 난 12년전에는 ESFP였.던.거.다 최근에는 계속 ISFP가 나왔고, I:E가 5.5:4.5 정도라고 추측했었는데 예전에 난 E였던거긴 하다. 모르는 사람(심지어 처음이 아니지만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하지않을 듯 한 사람들까지도)과의 대화도 힘들(싫)고, 아이스브레이킹도 싫어하고, 직접적인 내 업무아닌이상 발표도 싫다.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세파에 찌들어서? 아님 한정된 내 에너지를 적재적소에 사용하기위한 내공? 앞으로 99일의 시간이 좀더 천천히 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성격? 게으름 블백2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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