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삶

어제 오전 사무실에서 바쁘게 근무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지인 : 잘지내지? 나 : (누구지?) 네. ^^ 잘 지내고 계셨어요? 저는 잘 지내고 있죠. 지인 : 그래. 나 뭐 물어볼게 있어서.. 나 : 아. 네... 말씀하세요. 지인과 나는 어느 모임에서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되었는네 2년 전부터 서로 연락이 뜸해져 바뀐 연락처도 모르고 각자 그렇게 잊고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내가 다니는 회사업무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며 내게 전화를 한 것이었다. 당황스러웠지만 지인의 궁금해하는 것을 답해주고는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고난 뒤 한참동안 어이가 없어 가만히 앉아 있었다. '뭐지? 생전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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