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여행] 임산부 캠핑


[태교 여행] 임산부 캠핑

1. 임산부가 되어 떠난 늦겨울 캠핑. 사실 우리가 가진 것은 모두 백패킹 장비라 동계 오토 캠핑을 시작하려고 12월부터 야금 야금 돔형 텐트, 침낭이며 난로며 사고 있었는데, 기쁨이 등장으로 올스톱. 15주면 이제 괜찮을 것 같아서 처음으로 셋이되어 떠났다. 일행이 차려주는 밥상 얻어 먹고. 함께 있는 애기들 덕분에 아직 해가지지 않은 시간에 퀵하게 ㅋㅋ 도깨비불 구경도 했다. 텐트에 누워서 왼쪽 창으로 보이는 뷰. 얼레 벌레 저녁 먹고 '하이드로 펌프!!!' 라고 떠드는 애들 보고 있다보니 기운이 빨려 사진 기록 의지 증발. 음식 준비는 전부 맡겼고 나는 가져간 것도 없었는데 밥보다는 조용함이 고파져서 우리 텐트에서 두문불출하며 스프만 급히 끓였다. 이 날은 비가 와서 급하게 오빠 혼자 철수. 임산부인지의 여부보다 사실 이맘 때 캠핑은 날씨랑 지역이 다하는 것 같다. 보온에 철저히 신경쓴다면 무리 없을 느낌. 2. 첫번째 오캠이 영 아쉬웠던 우리는 18주차 즈음에 다시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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