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객 섭은낭


자객 섭은낭

영화라기보다는 수려한 풍경다큐멘터리같은 느낌. 마치 정지화면처럼 긴 숨의 장면들은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는듯하다. 많지 않은 대사와 음악은 정적인 분위기에 한몫을 더한다. 끝없이 갈등하고 고뇌하던 주인공은 마침내 본인만의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그대로 행한다. 미움도 원망도 복수도 뒤로한채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 다소 답답하고 지루하게 느껴질수있는 전개이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주인공의 조용하고 의연한 마지막 결의에 힘이 실리는듯했다. 극장에서 보았으면 조금 더 집중하고 볼 수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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