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벌리는틱 ep.4]너와 나를 위한 노력


[입벌리는틱 ep.4]너와 나를 위한 노력

2023.01.29 모처럼 집에서 보내는 일요일 오전에는 뒹굴거리며 늦잠자고, 종이접기도 실컷 하고, 오후에는 집앞 놀이터에 나갔다. 조금 쌀쌀한 날씨지만, 장갑에 모자에 무장을 하고 줄넘기를 했다. 지난 여름 3개정도 밖에 못하던 아이가 줄넘기를 19개 넘는 모습을 보고 깜짝놀랐다. 유치원에서 했을때도 잘 안되었다고 하는데, 갑자기 잘 된다면서 신이난 모습이 너무 귀엽다. 둘이서 햇빛놀이터에서 줄넘기도 하고, 씽씽이도 타고, 간식도 먹고 집앞 카페에 가서 케이크에 코코아 한잔을 하며 감사함을 느꼈다. 자기전에 아이가 오늘 너무 좋아서 오늘이 안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에 또한번 울컥했다. 내가 마음이 단단해 져야하는데 매일 매일 다짐한다. 2023.1.30 병원에 다녀왔다. 지난 1/2 다녀온후 선생님과 상담을 했다. 어디가 불편하니? 선생님의 물음에 입이 계속 간지러워요 나로 말하는 너... 선생님께서 한달동안 어떠했는지 물어보셔서 12월 말, 1월초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책을 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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