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눈사람, 미네소타의 겨울


10월의 눈사람, 미네소타의 겨울

미네소타의 겨울이 혹독하다는 것은 익히 들었는데 아직까지 큰 추위는 없었다. 여기서 말하는 큰 추위란 밖에 나가서 물을 뿌렸을 때 곧바로 얼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흠, 그렇다 해도 내가 명색이 미네소타인데 너희한테 뭐라도 보여줘야 되지 않겠어?라며 우리를 놀라게 만든 것이 10월에 내린 폭설이었다. 펑펑 내린 눈이 순식간에 발목 위까지 쌓인 것은 고사하고, 몇 일 전까지만 해도 반팔을 입고 산책을 나간 기억을 떠올려 보면 여간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니 그러면 우리가 또 너의 호의에 응해줘야 하지 않겠어 하고 옷을 주섬주섬 껴입고 밖으로 나갔다. 이정도 눈이라면 눈사람은 만들어 줘야지! 열심히 눈을 뭉쳐서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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