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어부버버... 넘나 추운 가족나들이


<일상이야기>. 어부버버... 넘나 추운 가족나들이

안녕하세요, 아빠왔다입니다. 엄청 날씨가 추워졌어요. 춥지만...! 오랜만에 세가족이 놀러를 다녀왔습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날씨가 더 추운것 같더라구요. 너무너무 추워서 아들은 스키바지입히고 저랑 아내는 완전 따뜻하게 입고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좀 있긴 하더라구요. 등대 주변에 가니 뭐 이것저것 파는것도 많고, 딱히 볼거는 없었지만 그래도 주변 바닷가도 보고, 등대도 가고 밥도 잘 챙겨먹고 왔네요 갑자기, 코코넛을 먹겠다고 해서 "아들, 진짜 맛없어... 먹지말고 다른거 먹자" "싫어!! 먹을거야!! 빼애애애앵~~" 하는 바람에 사줬지만, 먹을 때 부터 표정이 생각했던 맛이 아니였던건지, 안먹더라구요.. ㅋㅋㅋ 꿀밤 한대 할려다가 그래, 나도 어렸을 때 제주도 가서 코코넛 사달라고 부모님께 졸랐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 함 먹어보면 다시는 먹겠다고 안하겠지 싶더라구요 ㅎㅎ 아들 바보인것 같지만... 약간 키즈 모델같은 느낌이 드네요. 안그래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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