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자 - 열어구 지음


열자 - 열어구 지음

<열자> 열어구 지음 열어구 『열자』를 지은 것으로 알려진 열자의 성은 열列이고 이름은 어구禦寇이다. 춘추시대 사람이라는 설이 있지만 장자莊子 이전의 사람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장자』에서는 열자가 바람을 타고 다닌다는 등 곳곳에서 그를 인용한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열자의 생애가 불확실하므로 허구적인 인물이라고 의심하기도 한다. 『열자』는 『노자』 『장자』와 함께 도가道家의 3대 경전으로 꼽힐 만큼 중요한 저작이라고 한다. 그래서인가, 노자와 장자 읽기를 즐기니 열자가 알아서 내 앞에 오는 게! 『열자』 1편은 「천서」로 시작된다. 하늘의 상서로움을 깨닫는다는 뜻이다. 마지막 8편은 「설부」다. 상대적인 사람의 생각과 행위가 하늘의 도에 부합되는지를 알아보는 장이다. 화와 복, 행운과 불행, 명분과 실질, 앎과 실천 등은 자연의 원리인 천명에 따라 생겨나고 변화하고 소멸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이미 정해진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고, 모든 행위는 이미 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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