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겪은 황당한 일들


최근 겪은 황당한 일들

mohamed_hassan, 출처 Pixabay 회사에서 잘렸다.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이번 해고로 인해 나는 사람이 얼마나 추잡스러울 수 있는지, 세상에 양심이 없는 사람도 있고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거짓으로 이야기를 꾸며내는데 능숙한 사람도 있다는 걸 배웠다. 겪어도 되지 않은 일을 겪는 건 분명 슬픈 일이다. 부활절 연휴 한 달 전쯤 사장에게 휴가 허락을 받았다. 부활절 연휴 앞뒤로 6일 휴가를 쓰기로 했고, 휴가 전 주간 회의 시간에 모든 사람에게 2주에 걸쳐 내 휴가 일정에 대해 공지했다. 내 일을 대신 봐줄 사람들에게 허락을 받고, 사장에게 메일로 안내를 했으며 가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마무리했다. 논의가 끝나지 않은 일들은 목록을 만들어서 직원들에게 사전에 안내했다. 이번 일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었던 것은, 퇴근 30분 전 사장이 시킨 일. 나와 A, 사장이 미팅을 했고, 내가 휴가를 가니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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